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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산 토종 벼·콩·팥 종자 580kg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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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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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벼 295.1kg, 콩 194.9kg, 팥 92.1kg 공급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지난해 평택분소 토종종자은행에서 생산한 토종 벼·콩·팥 종자 582.1kg을 도민과 시군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자관리소는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련 부서를 통해 토종농작물 재배 희망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벼 295.1kg, 콩 379.5kg, 팥 123.2kg 등 총 797.8kg이 접수됐다.

벼는 신청 물량 전량을 공급했으며, 콩과 팥은 신청자가 많아 더 많은 도민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조정했다.

최종적으로 도민 45명, 농업단체 3곳, 시군 농업기술센터 5곳에 벼 295.1kg, 콩 194.9kg, 팥 92.1kg 등 총 582.1kg을 공급했다. 고양·안산·양평·파주·화성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종자를 채종포와 증식포 운영, 전시 및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은 토종 벼 물량은 개별 신청을 통해 추가 공급하고, 일부는 국립농업박물관에 제공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활용한다.

종자관리소는 토종종자 보존과 활용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10작물 123자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기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 토종종자 재배 기반 확대를 위해 ‘토종텃밭 보존농가’를 매년 선정·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 16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토종종자은행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홍보를 통해 도민 참여와 인식 확산도 병행하고 있다.

이완석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 보급과 홍보를 지속하고, 수요 기반의 종자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토종종자 공급은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내년도 재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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