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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11일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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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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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11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300여 명 참석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1일 조국독립을 위해 수립된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그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정원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오직, 한없이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임시헌장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국민의례 후 이어지는 임시헌장 낭독은 제1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를 통해 제정된 ‘대한민국임시헌장’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2명이 낭독한다.

기념사에 이은 기념공연은 김구 탄생 150년 계기 특별공연으로, 영화 ‘암살’에서 ‘김구’역을 맡은 배우 김홍파가 국립국악원 국악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여정을 1인 낭독극을 선보인다. 낭독극 대사는 백범일지에서 발췌한 문장들로만 구성했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호와 국가 상징, 그리고 헌법 제1조에 새겨진 민주공화제라는 소중한 유산을 남긴 대한민국의 법통이며 뿌리”라며 “특히, 이번 기념식이 숱한 가시밭길 속에서도 무장투쟁과 의열활동, 치열한 외교전 등을 펼치며 조국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임시정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미래세대와 국민이 기억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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