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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AI와 토론하고 공연도 즐긴다…'과학의 날 페스티벌' 개최

  • 최혜미 기자
  • 입력 2026.04.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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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8일 대치2동복합문화센터서 열려…토크콘서트·공연·체험존 운영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대치2동복합문화센터에서 ‘과학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과학의 날(4월 21일)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이를 기념해 2023년부터 학생들이 과학과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토크콘서트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참여형 토크콘서트 ‘흑백과학자’다. ‘UFO는 과학인가, 착각인가’를 주제로 국내 UFO 전문가인 우석대학교 맹성렬 교수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다온’이 토론 대결을 펼친다. 단순 강연이 아니라 인간 전문가와 AI가 같은 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논리를 펼치고, 관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크리에이터 ‘항성’이 맡는다.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전에는 요들밴드 공연과 비보잉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현장에는 생성형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4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받는다. 모집 인원은 240명이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해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을 보고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와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과학과 미래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체험 기회를 계속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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