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모텔서 마약 투약한 뒤 거리로 나온 것으로 조사…경찰 구속 후 구매 경로 추적
대낮 도심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우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판단했고, 약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투약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길거리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에는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상태와 행동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있다고 판단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약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A씨에게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고,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거리에서 소란을 피우기 전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모텔 밖으로 나와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A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A씨가 투약한 마약을 어디에서 확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구매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마약의 종류와 투약 경위, 추가 투약 여부 등 사건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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