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업주와 갈등 빚다 범행한 것으로 추정…직원·손님들이 제압해 현행범 체포
경기 부천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업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27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편의점에 있던 다른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이 이어지자 현장에 있던 편의점 직원과 손님 등이 A씨를 제압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인 B씨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편의점 업주 B씨와 갈등을 빚어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와 흉기를 준비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