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간이검사서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보호입원 조치 후 추가 투약 여부 수사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수원역 인근을 배회하던 20대 여성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20분쯤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경기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 행동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한 뒤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거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가족에게 인계한 뒤 보호입원 조치를 실시했다.
또 필로폰 외 다른 마약류를 함께 투약했는지 여부와 마약 입수 경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A씨의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투약 여부, 공범 존재 여부 및 마약 공급책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마약 유통 경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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