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자리 후 숙박시설에서 강간미수 혐의…피해자 거부로 범행 미수, 경찰 조사 중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22세 A씨를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술집에서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숙박시설로 이동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A씨의 범행을 강하게 거부했고,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숙박시설을 빠져나와 인근의 다른 술집으로 이동해 술을 마셨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을 수색한 끝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피해자와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강간미수는 성폭행을 실행에 옮겼지만 피해자의 저항이나 외부 사정 등으로 범행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 성립할 수 있는 범죄다. 실제 성폭행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실행 행위가 인정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은 확보한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와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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