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업 중이던 어선이 발견해 신고…해경, 신원 확인 및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양경찰이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14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인근 해상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하면서 이뤄졌으며,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해 육상으로 옮겼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원 확인 절차와 함께 사망 원인 및 사고 여부, 범죄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변사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기관은 우선 신원 확인과 함께 외상 여부, 주변 정황, 발견 장소 등을 조사한다. 이후 필요할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이나 법의학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범죄 혐의나 타살 정황 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으며,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사, 질병, 극단적 선택, 범죄 피해 여부 등이 최종 판단될 예정이다.
해경은 확보한 현장 자료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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