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당국 "수용 관리 차원 결정"…신변 위협 주장 속 독거실 배정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세의 씨가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정당국은 일반적인 수용 관리와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김세의 씨는 현재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정당국은 혼거실 수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검토한 뒤 해당 교정시설의 수용 관리 기준에 따라 독거실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김세의 씨 측은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 등으로부터 신변 위협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법무부는 특정 사유를 확인해 준 것은 아니며, 전반적인 수용 관리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김세의 씨는 앞서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구속됐다. 현재 관련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사건인 유튜버 쯔양 관련 스토킹 사건 첫 공판에도 테러 위협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바 있다.
한편 김세의 씨가 구속된 이후 유튜버 은현장 씨는 자신의 방송에서 김세의 씨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언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은현장 씨는 앞서 김세의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당사자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독거실 수용은 재판 결과와는 별개의 교정행정 조치로, 형사재판에서의 유·무죄 판단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향후 김세의 씨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법원의 심리를 거쳐 최종 판단이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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