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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억 손배소 공방…어도어·다니엘·민희진 법정 대치 계속

  • 최혜미 기자
  • 입력 2026.06.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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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도어가 다니엘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 청구액 조정 이후 두 번째 법정 공방이 열린다.

 어도어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 그리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이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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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11일 어도어가 다니엘과 민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어도어가 다니엘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당시 어도어는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다니엘과 가족, 민희진 전 대표가 멤버들의 이탈과 복귀 지연 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청구 금액 규모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도어는 당초 약 431억 원 규모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이후 소송 대리인단을 교체하면서 청구 금액을 약 331억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새로운 대리인이 사건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청구 내용을 정리하고 금액도 일부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는 재판 진행 방식과 관련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다니엘 측은 어도어가 대리인단을 전면 교체한 것을 두고 재판 지연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어도어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다니엘 관련 사건과 민희진 전 대표 관련 사건을 분리해 심리할지 여부를 두고도 양측의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다니엘 측은 사건 분리를 요청했지만 어도어 측은 관련 당사자들의 책임 관계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양측의 서면 의견을 받아 검토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소송과 별개로 뉴진스 일부 멤버들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전속계약 분쟁과 손해배상 책임, 위약벌 범위 등을 둘러싼 복합적인 법적 쟁점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도어와 다니엘, 민희진 전 대표 사이의 두 번째 법정 공방 결과와 주요 쟁점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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