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하라더라”…안성재 모수서울, 발렛 차량 파손 논란 확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은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서울’이 이번엔 발렛파킹 사고 보상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모수서울을 방문한 고객 A씨의 차량이 발렛파킹 과정에서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눈이 내린 골목길에서 발렛 직원이 차량을 이동하던 중 미끄러지며 벽을 들이받았고, 차량은 반 바퀴가량 회전한 뒤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모수서울은 별도 주차장이 없어 방문 고객 상당수가 발렛파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발렛 업체 측은 차량 수리비 일부인 약 2000만원을 지급했지만, 이후 최종 수리 견적이 7000만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추가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차량은 수리가 완료됐음에도 수리비 정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차주가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알려졌다.
특히 피해자 측은 모수 관계자로부터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낫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모수 측은 “원칙적으로 발렛파킹 업체가 사고 책임을 부담한다”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보전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발렛파킹 사고 발생 시 식당과 외주 업체 간 책임 범위를 둘러싼 분쟁이 반복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고객이 식당 서비스를 신뢰하고 차량을 맡긴 만큼, 업장 측의 관리 책임 여부도 함께 검토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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