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가족 3명 살해 후 무기징역…복역 중 극단 선택한 40대
2014년 광주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이 교도소 복역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 세 모녀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40대 A씨는 지난 3월 전남 해남교도소 수용동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교정 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14년 9월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그의 어머니, 딸까지 모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꽃바구니를 들고 피해자 집을 찾아갔다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건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함께 있던 가족들까지 차례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법원은 범행 수법과 피해 규모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형은 확정됐다.
이번 사건은 장기 복역 중이던 강력범죄 수형자가 교정시설 안에서 숨진 사례라는 점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교정 당국은 구체적인 경위와 방식 등에 대해서는 별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사건은 당시 광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남긴 대표적 강력범죄 중 하나로 기록돼 왔다.
사건저널은 다양한 사건·사고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 사건저널 & sag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