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만에 몰렸다…지원금 신청 폭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대상자의 76%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액도 1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정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자는 약 24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약 76.4% 수준이다. 지급된 금액은 총 1조4013억원에 달한다.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부산, 광주, 울산,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1차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청 초기에는 출생연도 기준 요일제가 적용됐지만 현재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1차 지급이 마무리되는 대로 2차 지원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2차는 일반 국민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높은 신청률이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체감 경제 부담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정책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난 만큼 추가 지원 기준과 형평성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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