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지난 2025년 2월 기본협약 체결 이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긴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설계·건축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분담과 시설의 소유·운영권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 규모 △사업비 분담액 △사업시행 주체 △소유·운영권 및 운영비 부담 등이다.
금왕읍 무극리 515번지에 들어설 (가칭)무극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연면적 6547.32㎡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25m×8레인 수영장과 GX룸이, 2층에는 늘봄교실과 학생도서관이 마련되며, 부설 주차타워(3337.92㎡)까지 함께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이며, 교육부 지원금 110억 원을 제외한 잔여 사업비를 음성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각 55억 원씩 균등 분담한다.
설계 및 공사는 음성군이 시행하고, 토지 소유권은 교육감이, 건물 소유권은 군수가 각각 보유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수영장 등 체육 공간과 주차타워를 음성군이, 늘봄 및 학생문화공간은 음성교육지원청이 각각 맡아 기관별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군은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등 3개 수영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이번 사업에 발휘할 예정이며, 음성교육지원청 역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직접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행정적 칸막이를 허물고 오직 군민과 학생만을 생각하며 협력한 결과물”이라며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사회와 교육을 잇는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건축설계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해 2028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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