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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책 논의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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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해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과 면담
서천군은 지난 20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과 면담을 갖고, 군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상황을 설명하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027년 방제사업비 추가 지원 ▲수종전환 벌채를 위한 국가유산 영향진단 관련 법령 개정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행정인력 충원 필요성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15년 장항읍 옥남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로 2022년부터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천군은 산림재해대책비를 포함해 방제 예산을 2025년 17억원에서 2026년 44억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선단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모두베기와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하는 한편, 집단피해지에 대해서는 수종전환을 확대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영 군수 권한대행은 “소나무재선충병 급증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대응단을 운영하며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 차원의 대응과 함께 산림청에도 방제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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