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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과 민관협력 복지 안전망 구축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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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 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된 비영리 공익법인인 사단법인의 사업으로, 2026년 2월 기준 전국 약 60개의 지자체에서 총 6,317명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의 참여 지자체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사업 추진에 따라 관내 지원 대상자 150가구를 대상으로 일대일로 배치된 매일유업 대리점의 배달 매니저가 주 2~3회(월 8회) 우유를 직접 대면 전달하게 된다.

특히 배달 과정에서 우유가 쌓여있는 것이 발견될 경우 매일유업 고객센터와 사단법인, 미추홀구청 복지정책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해 위급상황 발생 확인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구와 사단법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탄탄하고 안정된 복지 체계 구축에 민관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공동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외로움 없는 고립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공공·민간 기관이 확인, 공감, 살핌, 연결의 과정을 통해 촘촘하게 맞물려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를 살피고 누구든 홀로 남겨지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구는 고독사 예방을 넘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생활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촘촘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복지사 양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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