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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해상풍력 시대…목포시, 배후거점 도시 선점 나서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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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에너지수도 배후거점 조성 TF 회의 개최…정주·의료·교통·물류 등 6대 전략 구체화
목포시는 서남권 AI·에너지 산업 확산에 대응해 배후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에너지수도 배후거점 조성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의료, 산업, 물류, AI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목포시가 핵심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1월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가 설정한 핵심 전략은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목포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365일 안심하는 의료도시 조성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망 완성 ▲항만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 허브 구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AI·에너지 신산업 중심도시 도약 등 6개 분야이다.

시는 앞으로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배후거점 조성 세부계획을 구체화해 정책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서남권 AI·에너지 산업의 대변화는 목포시에 거대한 도전이자 큰 기회”라며 “각 분야 핵심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상호 연계성을 높여 목포시가 서남권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중장기 핵심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현재 11개의 프로젝트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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