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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안전보건리더’ 교육 확대…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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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민간 150여 명 참여…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초점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리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대덕구는 22일 구청 청렴관에서 유관기관 안전보건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직무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법정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관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구청 내부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와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도급·용역·위탁시설까지 포함하는 통합 교육체계로 확대 운영됐다.

이 같은 조치는 문평동 화재 사고 이후 제기된 지자체 중심의 지역 안전관리 책임 강화 요구에 대응한 것으로,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위탁 영역까지 포함한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덕소방서와 고용노동부 선정 ‘산재 예방의 달인 1호’ 어원석 숭실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과 현장 위험요인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문평동 화재 사고는 안전이 특정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임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없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리더 양성과 함께 정기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해 ‘365일 안전한 도시 대덕’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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