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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구의 날 맞아 줍깅·소등 행사… 시민 참여로 탄소중립 확산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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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22일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소등 행사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4월 20일~25일)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낮에는 공공기관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안산 중앙역과 고잔신도시 일원에서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심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가 진행됐다.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를 비롯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10분간 소등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과제”라며 “하루 10분의 실천이 모여 도시의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지구의 날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동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후행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전환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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