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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접수…구민 1인당 최대 60만 원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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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상위·한부모 5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2차는 5월 18일부터
대구 중구는 중동전쟁 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2026년 3월 30일) 기준 중구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과 소득 하위 70% 구민이며, 신청·지급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1인당 60만 원)와 차상위·한부모가족(1인당 50만 원)이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1차 미신청자와 소득 하위 70% 구민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 완화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는 4월 27일(끝자리 1·6), 28일(2·7), 29일(3·8), 30일(4·9·5·0) 순으로 접수하고, 5월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2차는 5월 18일(1·6)부터 22일(5·0)까지 요일제로 운영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카드)은 ‘iM샵’ 앱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 신청 시 기존 대구로페이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미보유자는 신규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등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 결제, 유흥·사행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중구는 신청·지급 과정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전담 TF를 운영하고, 현장 안내와 콜센터 등을 통해 민원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해 구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현장 혼선이 최소화되도록 전담 체계를 갖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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