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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스마트 도시 기술, 태국에 공유…나콘랏차시마 시장단 방문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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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일환…AI 관제·자율주행 등 선진 운영 사례 협력
안양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태국 나콘랏차시마(Nakhon Ratchasima) 시장단이 시의 스마트 도시 운영 시스템을 태국 현지에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정경제부 주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수행의 ‘2025/26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정책실무자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센터를 찾은 완나라트 찬누쿨(Wannarat Channukul) 시장 등 방문단 13명은 인공 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운영 및 통합 관제 상황 등을 브리핑 받았다.

이어 안양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와 스마트 안전 도로 시스템, 가상 현실(VR)·확장 현실(XR) 기술로 구현된 안전 귀가 서비스, 재난 대응 솔루션 등을 직접 체험했다.

완나라트 찬누쿨 시장은 “안양시의 인공 지능 기반 통합 관제 역량은 나콘랏차시마의 스마트 도시 전환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확인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시의 스마트 도시 운영 철학을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권한대행은 “안양의 스마트 도시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안양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세계 도시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4년 4월 확대 이전 개소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7,600여 명이 찾는 등 글로벌 벤치마킹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K-스마트시티’로서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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