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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행안부와 여름철 재난대비 비축현장 합동점검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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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서 비축현황·운영체계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23일 완주군 상관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관리 물품 비축현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행안부와 전북도,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난관리 물품 비축 현황과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관리 물품의 비축 상태와 관리 실태, 긴급 동원 및 보급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수중펌프, 엔진펌프 등 주요 재난 대응 장비의 기능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장비 시연과 자원 지원 절차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과 연계한 재난장비 긴급 지원 시연을 통해 실제 대응 과정에서의 신속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는 풍수해, 화재·산불, 감염병, 수질오염, 공통·응급 등 5개 분야 113종, 약 20만여 점의 재난관리 물품을 비축·관리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집중호우, 산불, 수질오염 등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해 총 67건, 약 7만9천여 점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행정안전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라며 “재난관리 물품의 적정 비축과 신속한 보급체계 구축,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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