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관·교수회관 두 차례 방화…학생 100여 명 긴급 대피

한양여대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3월 31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두 차례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 17분쯤 본관 지하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첫 번째 화재를 일으킨 데 이어, 같은 날 낮 12시쯤 교수회관 건물에서도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첫 번째 화재는 신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휴지통 일부가 소실되는 데 그쳤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후 교수회관에서 발생한 화재는 별도의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 사건저널 & sag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