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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미니수소도시' 조성 박차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4.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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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구축
파주시는 유기성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부지 정리 작업을 마무리 지으며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시장과 부서 관계자들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재까지 사업 추진 현황과 실시설계 착안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니수소도시’는 수소를 생산하고 유통, 활용하기 위한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지역 내 수소 수요를 충족하고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는 소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파주시가 구상하는 ‘미니수소도시’조성 방안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 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하는 방식으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것이 실질적 목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의 수소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차 보급 등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부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기반의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경기 북부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향후 환경순환센터 2단계 사업과도 연계하여 수소 생산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수소 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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