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초·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2명이 절단기로 현금교환기를 파손하며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남학생 2명이 절단기까지 동원해 현금교환기를 파손하고 금품을 훔치려다 실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예시 이미지입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매장을 청소하던 중 현금교환기 자물쇠가 파손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금속 막대도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CCTV 영상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남학생 2명이 매장에 들어와 약 20분 동안 현금교환기를 열기 위해 범행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학생은 막대기를 이용해 현금교환기를 열려고 했고, 이후 다른 학생은 절단기를 꺼내 자물쇠를 절단하려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끝내 현금을 가져가지 못한 채 현장을 벗어났으며, 도주 장면도 CCTV에 그대로 촬영됐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행이 확인될 경우 절도미수와 재물손괴 등 혐의 적용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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