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 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통근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3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삼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A양이 우회전하던 통근버스에 치였다.
사고 직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버스를 운전한 60대 운전자 B씨에게서는 음주나 약물운전 등 위법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무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적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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