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래처서 흉기 휘둘러 1명 사망·1명 중상…60대 피의자 음독 시도

  • 이은빈 기자
  • 입력 2026.07.21 16:3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살인·살인미수 혐의 체포…농약 성분 약물 마신 것으로 추정, 치료 후 본격 조사

거래처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체포 직전 농약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ChatGPT Image 2026년 7월 21일 오후 04_19_09.png

 

21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60대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가 입에 거품을 문 상태였던 점 등을 토대로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의료진 역시 농약 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마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확한 성분 확인을 위해 추가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진은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견을 냈으며, 경찰은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22분께 경기 오산시 벌음동의 한 기계 제작공장에서 공장 대표인 60대 B씨와 인근 업체 대표인 70대 C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C씨는 다발성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B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쳐 긴급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사건 발생 약 40분 만에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과 거래 관계에 있는 업체를 운영했던 인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물품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 범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물품 대금만 받아 가고 물건을 주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과의 거래 관계와 범행 동기, 계획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치료를 우선 진행한 뒤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 절차에 따라 감호 조치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사건저널은 다양한 사건·사고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저널 (바로가기)

▶사건외전(바로가기)

▶열혈변호사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변호사들이 직접 밝히는 진짜 이야기”…심규덕·심준섭 변호사, ‘심심풀이’ 첫 방송 공개
  • “100만 뷰 성범죄 사연의 진실은?”…김훈정·이상훈 변호사, 무죄와 합의의 결정적 순간 공개
  • 올림픽 축구 금메달 따면 군면제?…심규덕·정은영 변호사, 금메달 세리머니 논란 속 병역특례 짚었다
  • “그동안 출연한 변호사들이 한자리에?”…유튜브 ‘열혈변호사’ 스페셜 편 공개
  • 아들 ‘불법촬영’ 휴대폰 부순 경찰 아버지…증거인멸죄로 처벌 안 된 이유는?
  • 추석 연휴 실종 신고 5분에 1건꼴…3년간 5155건 접수됐다
  • “온라인 함정수사, 어디까지 합법일까?”…검사 출신 류미래 변호사, ‘사건외전’서 기준 짚는다
  • 추석 연휴 음주운전 3년간 5996건 적발…4명 중 1명 이상 ‘재범’
  • 이별 통보에 180여 차례 전화·문자…전 여친 미행까지 한 50대 집행유예
  • “사건 맡기러 왔는데 의뢰인부터 설득한다”…KY파트너스 하현열 변호사의 학교폭력 현장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거래처서 흉기 휘둘러 1명 사망·1명 중상…60대 피의자 음독 시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