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행 여행' 미끼 사기…62명 속여 6000만원 가로챈 20대

  • 이은빈 기자
  • 입력 2026.07.09 10: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숙박비 대신 결제한다며 송금 유도…예약 취소 후 환불금 챙겨 잠적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 낯선 사람과 함께 떠나는 이른바 '동행 여행'을 노린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hatGPT Image 2026년 7월 10일 오전 11_14_01.png

※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경찰은 여행 동행자를 모집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숙박비를 대신 결제해주겠다고 속인 뒤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피해자들에게 "숙소는 내가 카드로 먼저 결제하겠다"며 숙박비 절반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피해자들이 돈을 보내면 숙소 예약을 취소해 환불금을 챙긴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같은 방식으로 모두 62명을 속여 6000만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외여행 중이거나 해외 체류 중인 피해자들이 사기 피해를 신고하더라도 일정 기간 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절차를 악용해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행자를 구하던 중 범행 대상이 됐으며, 일부는 수백만 원의 숙박비를 송금한 뒤 예약이 취소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에서 여행 동행을 구할 경우 상대방이 먼저 비용 송금을 요구하거나 숙박비를 대신 결제해주겠다고 제안하면 반드시 예약 내역과 결제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건저널은 다양한 사건·사고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저널 (바로가기)

▶사건외전(바로가기)

▶열혈변호사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변호사들이 직접 밝히는 진짜 이야기”…심규덕·심준섭 변호사, ‘심심풀이’ 첫 방송 공개
  • “100만 뷰 성범죄 사연의 진실은?”…김훈정·이상훈 변호사, 무죄와 합의의 결정적 순간 공개
  • 올림픽 축구 금메달 따면 군면제?…심규덕·정은영 변호사, 금메달 세리머니 논란 속 병역특례 짚었다
  • “그동안 출연한 변호사들이 한자리에?”…유튜브 ‘열혈변호사’ 스페셜 편 공개
  • 아들 ‘불법촬영’ 휴대폰 부순 경찰 아버지…증거인멸죄로 처벌 안 된 이유는?
  • 추석 연휴 실종 신고 5분에 1건꼴…3년간 5155건 접수됐다
  • “온라인 함정수사, 어디까지 합법일까?”…검사 출신 류미래 변호사, ‘사건외전’서 기준 짚는다
  • 추석 연휴 음주운전 3년간 5996건 적발…4명 중 1명 이상 ‘재범’
  • 이별 통보에 180여 차례 전화·문자…전 여친 미행까지 한 50대 집행유예
  • “사건 맡기러 왔는데 의뢰인부터 설득한다”…KY파트너스 하현열 변호사의 학교폭력 현장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동행 여행' 미끼 사기…62명 속여 6000만원 가로챈 20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