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서 60대 장애인 기절할 때까지 폭행…법원 구속영장 발부
장애인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2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장애인 폭행 사건은 광주 한 공원에서 벌어졌으며, 피해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공격을 당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장애인인 60대 남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공원에서 피해자를 갑자기 공격한 뒤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이후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광주 지역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가 공원에 있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자신을 무속인이라고 주장하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머리 위로 무언가가 보였고 자신에게 살(煞)이 날아오는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진술과 별개로 실제 범행 경위와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기관은 A씨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재범 우려도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재범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문가들은 특정한 미신적 믿음이나 개인적 확신만으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특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폭행은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라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 추가 범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사건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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