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다툼 후 대면 과정서 또래 4명 폭행 주장
광주에서 여중생이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이 또래 학생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최근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서 B양 등 또래 학생 4명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해 얼굴 부위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된 내용을 토대로 SNS에서 갈등을 빚던 A양과 B양이 직접 만나게 됐고, 이후 B양과 주변 친구들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폭행 경위와 가담 정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도 사안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당국은 피해 학생과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SNS를 통한 갈등이 오프라인 폭력으로 이어지는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면서 학교 안팎의 예방 교육과 조기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관련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폭행 정도를 조사한 뒤 법적 책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사건저널은 다양한 사건·사고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 사건저널 & sag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