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두고 사라진 50대 여성…북한산 행적 뒤 끊겼다
서울 북한산에 오른 뒤 행방이 끊긴 50대 여성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오전 “아내가 실종된 것 같다”는 가족 신고를 접수하고 52세 김모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실종 당일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 뒤 서울 광진구 강변역 인근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지하철을 이용해 북한산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공원 CCTV에는 김씨가 도선사 인근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등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김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한 것으로 알려져 위치 추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북한산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드론과 수색 인력도 투입한 상태다.
최근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산악 실종 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등산 시 위치 공유와 비상연락 체계가 중요하다”, “산행 안전수칙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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