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입양시스템 오류…민감정보 노출
온라인 입양신청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보건복지부가 공식 사과했다. 민감한 입양 정보까지 포함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시스템 개통 직후 발생했다. 일부 이용자가 입양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주민등록표 초본, 여권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기능 점검과 접근 차단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또 접속 기록과 다운로드 이력 등을 분석해 유출 범위를 조사하고, 관련 기관 신고 및 피해자 통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번 사안을 단순 오류가 아닌 중대한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보고 있다. 권한 관리와 접근 통제, 암호화 등 전반적인 시스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공공 시스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가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며, 디지털 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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