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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싫다” 폭행까지…결국 집행유예, 판결 이유는?

  • 손현미 기자
  • 입력 2026.05.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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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차별 시비·폭행 vs 비교적 경미 판단…양형 논란 가능성

 묻지마 폭행 사건, 묻지마 폭행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까지 저지른 40대 남성이 결국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건은 길거리에서 시작됐다. 피고인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행인에게 접근해 특정 국적을 언급하며 시비를 걸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차량을 훼손하고 피해자를 폭행했다. 이후 다른 장소에서도 행인에게 돌을 던지고 머리로 들이받는 등 반복적인 난동을 벌였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 사건은 단순 폭행을 넘어 ‘이유 없는 공격성’과 반복 범행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법적 쟁점은 폭행 및 재물손괴, 그리고 양형 판단이다. 재판부는 피해자들과 아무런 관계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봤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사건에서 ‘위험성 대비 처벌 수준’ 논쟁이 반복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행은 재범 가능성과 사회적 위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이번 판결은 범행의 위험성과 실제 처벌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유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양형 기준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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