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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황리 개최

  • 최혜미 기자
  • 입력 2026.04.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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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마추어 선수·시민참여 등 세대공감 축제 펼쳐
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6 진주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가 지난 11일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 ‘제5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구성돼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진주시장배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에 28개 팀(5인 1팀), 발로란트 종목에 28개 팀(5인 1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돌아온XO팀(경북 김천)과 발로란트 독수리오형제팀(인천)이 한 수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각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e스포츠 대전’은 철권 8(개인전), FC온라인(개인전), 스타크래프트(3인 1팀)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방송인 서경석이 사회를 맡아 오는 24일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의 사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대회의 정식 종목인 철권 분야의 프로게이머 임수훈(울산), 김재현(CBM) 선수를 초청해 이벤트 경기 및 Q&A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한 ‘미리 만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주제로 철권 8,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험관과 TCG 대회, 레트로 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e스포츠를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e스포츠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 7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에서 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한 축제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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