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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국제 스포츠-시티노믹스 전략 수립 본격 착수

  • 최혜미 기자
  • 입력 2026.04.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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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이벤트, 인프라 구축 통해‘국제 스포츠 도시’도약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제 스포츠-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차기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 마련과 국제 스포츠 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자,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의 여건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해야 할 올림픽 종목 중심의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숙박·교통·경기장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프라 확충 방안과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전략과 연계한 도시경제 활성화 방안과 함께, 단계별 실행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 정책 활용도가 높은 실질적인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특화 종목 발굴과 실행 가능한 인프라 구축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은천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의 국제 스포츠 정책방향을 보다 구체화하여, 향후 스포츠 기반 글로벌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 가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국제 스포츠-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스포츠에 진심인 전북이 국제 스포츠 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차기 올림픽 유치를 준비함에 있어 경쟁국가와의 비교우위를 점하고, 향후 글로벌 스포츠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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