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5회 대회 종합우승…지역경제 파급효과 23억 원
순천시가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선수단의 뛰어난 기량과 체계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으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약 7,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에 40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배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바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축구와 복싱에서 2위, 골프·농구·검도·씨름·유도·볼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순천시 체육의 경쟁력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약 3,000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숙박과 식사, 관광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으며, 직접 소비와 연관 산업을 포함한 경제유발효과는 약 23억 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시 관계자 역시 “체육행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시에 이어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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