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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상비군’ 출신 고유승,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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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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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승(20.금강주택)이 2026시즌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달성했다.

고유승은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0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 고유승은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2개를 더 추가한 고유승은 이날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고유승은 “직전 ‘3회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큰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임했다.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한 것이 우승의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언샷과 웨지샷이 정말 좋았다. 비, 바람으로 날씨 영향이 있는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며 플레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힘이 되어주는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해주시는 금강주택 관계자분들, 한연희 감독님, 이재혁 프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고유승은 10세 때 아버지와 골프연습장을 오가며 골프에 입문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고유승은 2021년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고유승은 2024년 10월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이후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유승은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KPGA 투어 시드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컨디션도 괜찮고 좋은 플레이 펼치고 있어 남은 시즌 꾸준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며 목표를 전했다.

이어 “장점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언샷과 퍼트도 자신있다. 더욱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고유승의 뒤를 이어 정재훈(29)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로 2위에 올랐고 이승형(23)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 3위에 자리했다.

‘2026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충남 당진에 위치한 플라밍고CC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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