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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 구례서 개막…22개 시군 7천여명 4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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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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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 종목 경쟁…도민 화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는 제65회 전남도체육대회가 10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해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7천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순호 구례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알리와 안성훈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져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기념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구례 출신 전 축구 국가대표 현영민 선수가 맡아 대회 개막을 알렸다.

전남체전은 13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민 화합과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전남체전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 도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면서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돼왔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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